[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2.2%를 기록하며 취임 후 처음으로 하락했다.
강선우·이진숙 등 주요 장관 후보자들의 인사청문회 논란이 심화되고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재난 등이 국정수행 평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내란특검 등 3대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국민의힘 의원들을 겨냥한 전방위 수사를 펼치면서 보수층의 반발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에너지경제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4~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14명을 대상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는 62.2%(매우 잘함 51.9%, 잘하는 편 10.3%), 부정평가는 32.3%(매우 잘못함 25.2%, 잘못하는 편 7.2%)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5.5%였다.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에 비해 2.4%P 내렸고, 부정평가는 2.3%P 상승했다.
일간으로는 지난 금요일(11일) 64.4%(부정 평가 30%)로 마감한 후, 15일(화)에는 61.1%(3.3%P↓, 부정 평가 32.4%), 16일(수)에는 62.4%(1.3%P↑, 부정 평가 32.1%), 17일(목)에는 63.3%(0.9%P↑, 부정 평가 31.9%), 18일(금)에는 61.3%(2.0%P↓, 부정 평가 33.6%)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서울(7.4%P↓), 광주·전라(5.9%P↓), 대구·경북(3.8%P↓), 부산·울산·경남(2.7%P↓), 인천·경기(1.5%P↓) 등 전반적으로 하락했으나 대전·세종·충청에서는 4.5%P 상승했다.
서울 긍정 58.0% 부정 35.8%, 인천/경기 긍정 63.0% 부정 32.4%, 충청 긍정 66.2% 부정 29.2%, 호남 긍정 79.7% 부정 15.7%, 부산/울산/경남 긍정 55.9% 부정 38.6%, 대구/경북 긍정 54.8% 부정 36.7%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60대(4.0%P↓), 50대(3.9%P↓), 20대(3.4%P↓), 70대 이상(2.0%P↓) 등에서 하락했다.
20대 긍정 50.4% 부정 45.2%, 30대 긍정 58.1% 부정 38.6%, 40대 긍정 75.8% 부정 20.4%, 50대 긍정 70.6% 부정 25.6%, 60대 긍정 59.9% 부정 32.4%, 70세 이상 긍정 54.2% 부정 35.4%로 집계됐다.
중도층에서는 긍정평가가 0.4%P 내린 65.2%, 부정 30.2%로 나타났다. 보수층에서도 긍정평가가 4.7%P 내린 35.0%(부정 57.6%)를 기록했다. 진보층은 87.3%(0.9%P↓)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다.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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