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원·달러 환율은 21일 달러 약세에 장 초반 하락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10시4분 기준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1391.41원이다.
환율은 0.9원 내린 1392.1원으로 출발했다.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7월 정책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거듭 발언하면서 달러는 약세 압력을 받았다.
다만 7월 인하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연준이 7월에 금리를 동결할 확률을 95.3%로 반영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18% 내린 98.373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7.79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36.38원보다 1.41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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