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 전성시대, 디오픈마저 우승...커리어 그랜드슬램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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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 전성시대, 디오픈마저 우승...커리어 그랜드슬램 보인다

일간스포츠 2025-07-21 10:02: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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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가 21일(한국시간) 열린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디오픈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AP=연합뉴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이번 시즌 마지막 메이저 골프대회 디오픈에서 우승했다.

셰플러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북아일랜드 포트러시의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디오픈(총상금 1700만 달러·236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해리스 잉글리시(미국)를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시즌 4승이자 PGA 투어 통산 17승째다. 우승 상금은 310만 달러(43억원). 

셰플러는 지난 5월 PGA 챔피언십에 이어 이번 시즌 메이저 대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두 차례를 포함해 2022년과 지난해 마스터스까지 메이저 통산 우승은 4회로 늘어났다. 

셰플러는 향후 US오픈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올린다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지금까지 이 고지를 밟은 선수는 6명이다. 
셰플러. UPI=연합뉴스

셰플러는 올 시즌 꾸준하게 최고 기량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즌 4개 메이저 대회에서 모두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16개 대회에 참가, 톱10에 13차례 진입했다. 

4타 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셰플러는 별다른 고비 없이 정상에 올랐다. 

세계 2위 로리 매킬로이는 2언더파 69타로 공동 7위(10언더파 274타)에 머물렀다.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 잰더 쇼플리(미국)는 이날 3타를 줄여 공동 7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컷을 통과한 임성재가 공동 52위(이븐파 284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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