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주당 평균 10명 위기 징후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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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주당 평균 10명 위기 징후 파악

연합뉴스 2025-07-21 09:59: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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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맞춤형 복지 대응체계 구축…민관 협력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

강릉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강릉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가 지난 5월부터 시행 중인 고립 위험이 높은 중장년 1인 가구 대상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운영이 촘촘한 지역 돌봄 체계 구축에 한몫하고 있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우려가 있는 1인 가구를 위해 우체국 집배원이 직접 가정을 주 1회 이상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건강 상태와 폭염 대비 상황 등을 확인하는 맞춤형 복지 연계 서비스다.

현재까지 총 130명의 대상자에게 총 11회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고 회당 평균 10명의 위기 징후를 파악했다.

강릉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강릉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이에 기반한 맞춤형 복지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취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시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경은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돌봄 체계를 지속 확대해 행정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곳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촘촘한 복지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릉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강릉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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