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강선우 임명 강행 수순에..."갑질 상대적으로 주관적인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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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강선우 임명 강행 수순에..."갑질 상대적으로 주관적인 측면"

아주경제 2025-07-21 09:58: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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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발달장애 자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발달장애 자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보좌진 갑질 논란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 임명 수순에 들어가면서, 더불어민주당이 "갑질은 좀 상대적으로 주관적인 측면이 있다"며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1일 오전 YTN라디오 '뉴스파이팅'에 출연해 "(강 후보의 경우) 전문성과 자질 문제는 없었다"며 "갑질은 아무래도 좀 상대적이고 주관적인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원내대변인은 "두 명의 전직 보좌관이 의혹을 제기한 것이 언론 보도를 통해 계속 나왔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최근에는 사실 전현직 보좌관에 대한 반대된 진술도 많이 나왔다고 한다"며 "그런 것들은 제대로 인터뷰나 언론에서 다뤄지지 않았다는 것도 (이 대통령이)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결정한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이 최종 결정을 내리기 전 양당 원내대표와 회동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문진석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도 이날 KBS전격시사에 출연해 "인사 문제는 (대통령) 본인이 책임지고 나가야 될 문제"라면서도 "(양당 원내대표를 만나) 양해를 구하는 건 이전의 어느 정부에서도 볼 수 없었던 모습"이라고 전했다. 

문 수석은 강 후보자 문제로 다른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을 위해 야당과 협의 과정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그럴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끝까지 합의를 하지 않는다면 여당 단독으로라도 (인사청문 보고서를) 처리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전날 논문 표절과 자녀 위법 유학 의혹 등이 제기됐던 이진숙 전 교육부 장관 후보의 지명은 철회했다. 강 후보자에 대한 입장은 고수하면서, 사실상 임명 수순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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