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에 밤사이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21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 사이 최저기온이 25.9도로 열대야가 나타났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 이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낮 최고기온은 공식 관측지점인 중구 대청동을 기준으로 31도로 예상된다.
부산에는 이날 오전 중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될 전망이다.
오후 들어 소나기 소식도 있다.
강수량은 5∼60㎜로 예상되지만, 곳에 따라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부산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내린 이후로는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예정이어서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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