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온열질환 예방 교육 현장./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뜨거운 여름철 현업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난 18일 김해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리감독자를 비롯한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시 산업보건의인 이은수 양산부산대병원 교수가 맡아 진행했다. 이 교수는 열사병과 열탈진 등 온열질환의 주요 증상과 효과적인 예방법, 그리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절차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근로자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폭염 예보 안내와 현장 점검 등을 통해 온열질환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현업근로자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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