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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기원은 지난 15일 비전선포식을 열고 이 같은 새 비전과 중장기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새로운 전략체계는 지난해 8월부터 11개월간 임직원 인터뷰, 내·외부 이해관계자 설문조사, ESG경영위원회 중간보고 및 임원 보고 등을 거쳐 올 1월 최종안이 확정됐다. 이후 전 직원 설명회와 실행 로드맵 수립을 통해 기관의 전략 방향을 구체화했다.
새 전략체계의 핵심은 △미션-인간을 향한 융합기술로 편리하고 안전한 사회 구현 △비전-지역혁신 R&D를 선도하는 융합기술 연구기관 △5대 핵심가치-전문, 혁신성, 융합성, 실용성, 현장성이다.
융기원은 또 4대 경영목표로 ‘특화산업 혁신동력 강화’(반도체 및 첨단모빌리티 실증 인프라 확대, 성과확산 및 중소기업 지원 고도화), ‘차세대 융합연구 경쟁력 확보’(차세대 AI 및 환경·안전 기술연구 강화, 기관과 연구실 경계없는 융합연구체계 구축), ‘첨단기술 지역생태계 활성화’(지역 산·학·연·관 연구협력 거점 및 특화인재 육성 및 지역 창업 플랫폼 구축), ‘지속가능한 융합경영’(협력적 연구환경 및 조직문화 조성, 지속가능한 ESG 경영 실현)을 수립했다.
김연상 융기원장은 기념사에서 “AI·반도체·첨단모빌리티·재난안전 등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융합연구를 통해 지역과 국가의 미래 성장동력을 견인하겠다”며 “새 비전을 토대로 산·학·연·관 협력 거점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ESG 경영으로 열린 연구원, 혁신의 허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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