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 아바타 무료로” 딥브레인AI, 기업 맞춤형 AI 아바타 무상 제공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딥브레인AI(대표 장세영)가 모든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AI 아바타’를 무상 제공한다.

기업 고유의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AI 아바타를 무료로 제작·활용할 수 있는 이번 조치는 AI 도입에 대한 비용 부담을 낮추고 디지털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추기 위한 전략이다.

무상으로 제공되는 AI 아바타는 딥브레인AI의 구독형 SaaS 플랫폼 ‘AI 스튜디오(AI STUDiO)’와 연동돼 텍스트 입력만으로 고품질 영상을 자동 제작할 수 있다.

시나리오 작성부터 내레이션, 배경음악 구성까지 모두 자동화되어, 별도 촬영 장비나 인력 없이도 손쉽게 영상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특히 AI 스튜디오 4.0 버전에는 △텍스트 기반 시네마틱 영상 생성 △150개 이상 언어 및 억양·더빙 지원 △4K 화질 다운로드 △2000종 이상의 신규 AI 아바타 기능이 포함돼 기업이 원하는 연령·국적·말투·복장 등을 정교하게 설정할 수 있다.

이로써 마케팅·영업·사내 교육·홍보 등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장세영 대표는 “이번 무상 제공은 AI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비즈니스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AI 스튜디오를 통해 영상 제작의 품질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딥브레인AI는 앞으로도 생성형 AI 솔루션의 문턱을 낮추고,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