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사업 확장기 스마트스토어에 투자·IP 지원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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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사업 확장기 스마트스토어에 투자·IP 지원 착수

포인트경제 2025-07-21 09:29: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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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라운드업리그’ 시작

[포인트경제] 네이버㈜가 사업 확장기에 접어든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를 지원하는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라운드업리그(Round-up League)’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체 상품 경쟁력과 철학을 갖춘 브랜드가 투자 유치를 통해 사업 규모를 확대하거나 글로벌 진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둔다.

네이버 (포인트경제) 네이버 (포인트경제)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 사업 고도화 단계에서 필요한 비즈니스 모델 추가 발굴, 첨단 기술 도입, 글로벌 시장 확대 등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 솔루션과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한다. ‘라운드업리그’는 네이버의 임팩트 프로그램 일환으로, 초기 창업자부터 사업 성장기에 이른 스마트스토어까지 단계별 교육과 인프라 지원을 이어온 가운데 새롭게 도입된 사업 고도화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네이버뿐만 아니라 벤처캐피탈(VC), 엑셀러레이터, 투자사 등 플랫폼 비즈니스에 경험과 역량을 보유한 전문가 그룹이 얼라이언스를 구성했다. 네이버는 AI 솔루션 적용과 기술 확장 경험을 공유하고, 얼라이언스 그룹은 IR 지표 설정, 데이터 기반 투자 유치 전략, IP 브랜딩 강화 등 전문 분야별 사업 전략을 컨설팅한다.

지난 17일 네이버 1784 사옥에서 열린 ‘라운드업리그’ 1기 투자사 네트워킹 행사에는 20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이들 브랜드는 한국 뷰티 요소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코스메틱 브랜드, 비건 디저트 및 식물성 음료 브랜드, K-패션 감성을 담은 라이프웨어 브랜드 등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갖춘 사업자로 구성됐다.

전문가 얼라이언스로 참여한 ‘패스파인더에이치’ 박진호 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투자사 입장에서도 글로벌 진출을 위한 사업자와 의미 있는 성장 스토리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라며 “네이버의 글로벌 성장 비전과 사업자 지원 정책을 바탕으로 잠재력 높은 투자처를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 임팩트시너지 신지만 리더는 “자신만의 철학과 비전을 가지고 브랜드를 성장시키는 ‘브랜드 오리지널리티’는 생태계 다양성의 원동력이자 브랜드 성공 경험의 자산”이라며 “충분한 가능성과 역량을 갖췄지만 네트워크, 자본, 방법론 부족으로 부스트업에 어려움을 겪는 브랜드들이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의 ‘라운드업리그’는 사업 확장기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첨단 기술을 도입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 경험을 쌓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성장한 브랜드 역량과 경쟁력은 네이버 생태계의 다양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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