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에 고민 털어놓아요"…관악구 24시간 AI 육아상담사 '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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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 고민 털어놓아요"…관악구 24시간 AI 육아상담사 '코이'

연합뉴스 2025-07-21 09:16: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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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악구 AI 육아상담사 '코이' 홍보 포스터 관악구 AI 육아상담사 '코이' 홍보 포스터

[관악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와 아동의 심리 건강 지원을 위해 24시간 인공지능(AI) 육아상담사 '코이'를 시범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코이는 양육 과정에서 반복되는 갈등, 자녀의 문제 행동, 부모의 지도방법 등 부모들의 다양한 육아 고민에 대해 AI가 24시간 실시간으로 상담해주는 서비스다.

'관악구 아동그림심리검사 지원사업'의 하나로 이번에 도입됐다. 구는 AI 상담사가 부모의 감정에 공감하고 조언을 제공해 육아 고민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대상은 관악구에 거주하는 만3~12세(2013년~2022년) 아동의 보호자이다. 1차 모집은 마감됐으며 2차는 이날부터 8월 3일까지 선착순으로 150명을 모집한다.

QR코드 접속을 통해 신청하면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를 체험한 한 학부모는 "사람 상담사에게는 얘기하기 어려운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어 좋았고,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육아 해법까지 제공해서 큰 도움을 받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구는 전했다.

코이를 제외한 '아동심리그림검사' 서비스는 QR코드로 상시 신청할 수 있다. 2023년 도입한 이 서비스는 AI가 아동의 그림을 분석해 아동학대 이상징후를 모니터링하고 전문가 피드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육아로 지친 부모들이 언제든 의지할 수 있는 인공지능 상담사를 통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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