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2분기 매출 9615억·영업익 2425억…"역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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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2분기 매출 9615억·영업익 2425억…"역대급"

모두서치 2025-07-21 09:06: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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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바이오 기업 셀트리온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9615억원, 영업이익 2425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2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9.9%, 영업이익은 234.5% 증가했다. 영업이익률도 25%대로 개선됐다.

이 같은 성과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존 제품의 선전과 수익성 높은 신규 제품 중심의 판매 확대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램시마SC(미국 제품명 짐펜트라),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스테키마 등 고마진 제품의 성장이 본격화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확대폭을 키웠다. 고마진 신규 제품 매출 비중은 53%로, 전년 동기 30% 대비 확대됐다.

향후에도 신규 제품 중심의 성장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에는 글로벌 주요국에서 옴리클로, 앱토즈마, 아이덴젤트, 스토보클로-오센벨트 등 4개의 신규 제품 순차 출시를 앞두고 있다.

원가 개선 노력으로 수익성 확대도 이어지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에 따라 일시적으로 상승했던 매출원가율은 ▲합병 전 고원가 재고 소진 ▲생산 수율 개선(Titer Improvement 효과) ▲3공장 가동률 상승 및 원료의약품 외주생산 축소 ▲기존 제품 개발비 상각 종료 등에 따라 빠른 속도로 낮아지고 있다. 올해 2분기 원가율은 약 43% 수준으로 전년 동기 58% 수준보다 약 15%p 감소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한 분기 만에 4%p 원가율을 줄이며 빠르게 이익폭을 키웠다.

셀트리온은 이 같은 실적 성장세를 투자자들에게 신속히 알리기 위해 전년 대비 약 보름 빠른 시점에 2분기 잠정실적을 선제적으로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는 내부결산에 따른 잠정실적으로, 회계검토 결과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확정 실적은 별도 공시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2분기는 수익성이 높은 신규 제품 중심의 매출이 확대되며 당분기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도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주요 시장을 타깃으로 고마진 신제품 출시와 이에 따른 시장 확대 등 호재가 산적해 있는 만큼 성장을 위한 전사적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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