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에스, 열도 사로잡았다…완전체 공연 '전석 매진'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트리플에스(tripleS)가 일본을 뜨겁게 달궜다.

트리플에스는 지난 19일과 20일 일본 도쿄의 Kanadevia Hall(구 도쿄 돔 시티홀)에서 완전체 풀 콘서트 'A LIVE 25 in Tokyo' 공연을 열고, 약 4000여 명의 현지 웨이브(WAV, 팬덤명)와 가까이에서 호흡을 나눴다.

첫 완전체 콘서트인 만큼, 이번 공연에선 트리플에스의 역사를 한눈에 만나볼 수 있었다. 여기에 그 탄생을 알린 디멘션 Acid Angel from Asia부터 가장 최근 활동한 완전체까지, 트리플에스가 펼쳐내는 쉴 틈 없는 무대의 향연이 펼쳐졌다.

스물네 명의 압도적인 위용을 자랑하는 트리플에스만의 퍼포먼스는 물론, 다양한 디멘션의 변주까지 관객들을 만났다. 이에 일본 팬들의 커다란 박수와 환호까지 더해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콘서트가 완성됐다.

그중에서도 가장 팬들을 기쁘게 한 소식은 바로 일본 디멘션 트리플에스 핫찌!(tripleS ∞!, tripleS Hatch!)의 소식이었다. 바로 오는 10월 1일 첫 EP 'SecretHimitsuBimil'을 발매하는 것. 트리플에스가 준비한 깜짝선물에 공연장은 함성으로 가득 찼다.

특히 이번 공연은 양일간 모두 매진을 기록, 트리플에스를 향한 일본 팬들의 넘치는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트리플에스는 2025년 자연 발생한 완전체 새 앨범 'ASSEMBLE25'로 51만 장을 훌쩍 뛰어넘는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또한 완전체 활동을 통해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 1위를 거머쥐며 '대세 걸그룹'으로 완벽하게 발돋움한 바 있다.

트리플에스는 새로운 투어의 탄생을 기다리고 있다. 트리플에스는 S5 김유연, S11 코토네, S13 니엔, S17 린, S19 정하연, S20 박시온, S21 김채원, S24 지연으로 새로운 월드투어 '@%(Alpha Percent)'에 돌입하며, 그 첫 발걸음은 오는 9월 미국 9개 도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사진 = 모드하우스


명희숙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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