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렌트포드 FC 윙포워드 브라이언 음뵈모(25) 영입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맨유가 브렌트포드 윙포워드 음뵈모 영입 마무리 단계다. 음뵈모는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장기 계약에 대한 세부 조건도 합의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음뵈모는 오는 22일 미국에서의 프리시즌 경기들을 위해 출국하는 맨유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1999년생의 카메룬 국가대표 윙포워드인 음뵈모는 직전 시즌 20골 7어시스트를 폭발시켰다. 공격진 강화를 원했던 맨유가 영입 협상을 지속적으로 벌여왔다. 맨유와 브렌트포드는 18일 총 6,500만 파운드(한화 약 1,214억 원)를 4회 분할 지급하는 조건에 600만 파운드(한화 약 112옥 원)의 추가 조항을 포함한 패키지에 합의했다. 총액은 7,100만 파운드(한화 약 1,326억 원)에 이른다.
음뵈모는 브렌트포드 시절 은사 토마스 프랭크가 새롭게 부임한 토트넘 홋스퍼를 포함해 복수 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처음부터 맨유행을 선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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