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서 내용 비판에 강준욱 국민통합비서관 “국민께 사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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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내용 비판에 강준욱 국민통합비서관 “국민께 사죄드린다”

이뉴스투데이 2025-07-20 22:44: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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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국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웹페이지 캡쳐]
강준욱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 [사진=동국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웹페이지 캡쳐]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강준욱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은 20일 입장문을 통해 사죄의 뜻을 밝혔다. 

강 비서관이 올해 3월 출간한 저서 '야만의 민주주의'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시도를 옹호하고, 이재명 대통령을 비판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강 비서관은 본인의 저서 내용과 관련 "수개월간 계엄으로 고통을 겪으신 국민께 제가 펴낸 책의 내용과 표현으로 깊은 상처를 드렸다"며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했다. 

강 비서관은 "오늘 언론보도를 통해 저에게 가해진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국민께 사죄드린다"며 "어떠한 변명으로도 국민께 끼친 상처와 불편은 해소되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지금이라도 철저한 성찰을 바탕으로 세대, 계층, 이념으로 쪼개진 국민들을 보듬고 통합하려는 대통령의 의지를 완수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국민께 사죄드린다"고 거듭 밝혔다. 

해당 도서는 △머릿속 이야기- 이념과 가치 △세상 속 이야기- 우리의 정의로움 △마음 속 이야기- 민주화 시대의 국민 그리고 정치 현실 3장으로 구성돼 있다. 마지막 장에는 계엄, 법치, 퇴보좌파(범죄자가 우리의 대통령이 되어도 될까?), 보수우파 등을 제목으로 글이 담겼다.

한편 이 대통령은 지난 15일 강준욱 동국대학교 정보통신학과 교수를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으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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