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박종민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파죽의 9연승을 내달렸다.
한화 이글스는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원정 경기에서 루이스 리베라토의 투런포와 채은성의 만루 홈런을 엮어 10-0 대승을 거뒀다.
지난달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했다가 전날 정식 계약을 한 리베라토는 이틀 연속 3안타를 생산해내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시즌 55승 2무 33패째를 기록한 한화는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3연패 늪에 빠진 KT는 리그 전적 45승 3무 44패가 됐다.
같은 날 잠실에선 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3-2로 제압했다. 인천 문학에선 두산 베어스가 SSG 랜더스를 2-1로 눌렀다.
대구에선 삼성 라이온즈가 최하위 키움을 상대로 15-10 승리를 올렸다. 광주에선 KIA 타이거즈가 NC 다이노스를 3-2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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