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호우 위기경보 심각→주의로 하향…중대본 3단계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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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호우 위기경보 심각→주의로 하향…중대본 3단계 해제

연합뉴스 2025-07-20 19:32: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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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행안부 장관, 취임 후 첫 중대본 회의 주재 윤호중 행안부 장관, 취임 후 첫 중대본 회의 주재

(세종=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 20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호우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5.7.20 scoop@yna.co.kr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정부가 20일 오후 6시를 기해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주의' 단계로 하향 조정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3단계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이날 전국의 기상특보가 해제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대본과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5일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사망자 14명, 실종자 12명이 발생했다.

시설피해도 늘어 도로 침수와 토사유실, 하천시설 붕괴 등 공공시설 피해가 1천920건, 건축물·농경지 침수 등 사유시설 피해가 2천234건으로 파악됐다.

이번 집중호우 피해로 몸을 피한 주민은 14개 시도, 90개 시군구에서 9천694세대, 1만3천209명으로 집계됐다.

중대본의 오후 6시 기준 피해 집계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윤호중 중대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각 지방자치단체와 관계기관에 이재민 구호와 응급 복구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또 수해 지역에서 민간 자원봉사 인력이 원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호우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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