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패랭이의 꽃말은 ‘무욕’, ‘평정’이다.
술패랭이는 한여름 분홍색으로 화려하게 꽃을 피운다. 패랭이꽃은 꽃대도 곧고 포기 형태를 잘 나타내지만 술패랭이는 꽃대가 그리 강하지 않아 곧잘 쓰러지곤 한다. 하지만 향기는 술패랭이꽃이 훨씬 좋다.
도로변 화단이나 정원에 여름철 관상용으로 많이 쓰인다. 패랭이꽃은 포기를 잘 형성하며 어느 정도 군락을 이루지만 술패랭이꽃은 드문드문 자란다.
씨앗으로 잘 번식한다. 꽃이 진 뒤 그 자리에 긴 꼬투리가 달리는데 씨앗이 충분히 여물면 검은색을 띠므로 이때 딴다. 바로 뿌려 추위가 오기 전에 어느 정도 키우면 이듬해 여름에 꽃을 볼 수 있다. 농촌진흥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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