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불패' 李, 이진숙 지명 철회 강선우는 유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현역불패' 李, 이진숙 지명 철회 강선우는 유지

아주경제 2025-07-20 19:07:35 신고

3줄요약
우상호 정무수석이 20일 용산 대통령실 기자회견장에서 장관 인선 관련 브리핑 후 질문을 받고 있다 우 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이 이진숙 교육부 장관 지명을 철회했다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
우상호 정무수석이 20일 용산 대통령실 기자회견장에서 장관 인선 관련 브리핑 후 질문을 받고 있다. 우 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이 이진숙 교육부 장관 지명을 철회했다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했다. 강선우 여성가족부장관 후보자 지명은 유지해 또 한번 ‘현역불패’를 증명했다.
 
우상호 정무수석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국회는 인사권자인 대통령의 뜻을 존중해 조속히 후속 조치를 진행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그동안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며 고심을 계속했고, 어제는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만나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이 이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함으로써, 이 후보자는 이재명 정부 내각 첫 낙마자가 됐다. 앞서 이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논문 표절과 자녀 불법 조기 유학 논란으로 자질에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반면 보좌진 갑질 의혹으로 여론의 질타를 받는 강 후보자의 임명은 강행될 것으로 보인다.
 
우 수석은 “11명의 임명되지 않은 장관 후보자 중 이 후보자만 (지명을) 철회했다”면서 “낙마 후보자의 거취와 관련해 국회의원인지 아닌지는 주요한 고려 사안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