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경기 연속 무실점 기세는 어디로? LG 박명근 시즌 첫 2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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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경기 연속 무실점 기세는 어디로? LG 박명근 시즌 첫 2군행

일간스포츠 2025-07-20 18:0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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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LG와 KT 경기. LG 투수 박명근이 6회 등판 역투하고 있다. 수원=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6.26.

LG 트윈스 사이드암 스로 박명근(21)이 개막 후 처음으로 2군에 내려갔다. 

LG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 앞서 박명근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박명근이 2군에 내려간 건 올 시즌 처음이다. 

전날(19일) 롯데전 1-3으로 뒤진 8회 초 1사 1, 2루에서 구원 등판해 볼넷 2개, 안타 1개로 부진한 탓이다. 

박명근의 올 시즌 성적은 3승 4패 4세이브 10홀드 평균자책점 4.54이다. 
2025 KB0리그 프로야구 LG트윈스와 NC다이노스의 경기가 2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7회 초 박명근이 구원 등판해 피칭을 하고 있다. 잠실=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4.23/

박명근은 개막 후 5월 2일 SSG 랜더스전까지 13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당시 박명근은 베테랑 김진성과 함께 LG 불펜을 지탱했다. 

그러나 박명근은 5월 7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아웃카운트 하나 없이 3피안타 1볼넷 4실점을 기록한 뒤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 월별 평균자책점이 5월 6.94에서 6월 6.30, 7월 13.50으로 계속 안 좋았다. 

필승조에서 불펜 B조로 떨어진 박명근은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1군에 머무르면서 12일 동안 개점휴업을 했다. 그만큼 벤치의 신뢰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후반기 첫 등판에서도 부진이 거듭되자, 결국 벤치에서 칼을 빼 들었다. 

염경엽 LG 감독은 박명근의 부진에 답답함을 토로하며 "재정비 차원의 2군행"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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