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캐나다·말레이시아에 특사단 파견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대통령실, 캐나다·말레이시아에 특사단 파견

이데일리 2025-07-20 15:15:53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대통령실이 오는 22일 캐나다와 말레이시아에 특사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4차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캐나다 특사단 단장은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다. 단원은 같은 당 맹성규 의원과 김주영 의원이다. 말레이시아 특사단 단장은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맡고, 단원은 남인순·윤건영 민주당 의원이 임명됐다.

20일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제사회에 민주 대한민국의 복귀를 알리고, 새 정부의 국정 철학 및 대외 정책을 설명하기 위해 주요국에 특사단을 파견하고 있다”며 “22일에는 캐나다와 말레이시아에 특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각 단장과 단원들은 상대국 주요 인사를 면담하고, 대통령의 메시지를 담은 친서를 함께 전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캐나다 특사단은 정부 주요 인사들을 만나 한국과 캐나다 간 안보, 방산, 에너지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중심으로 양국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말레이시아 특사단은 말레이시아 정부와 의회 주요 인사들을 만나 작년에 수립된 ‘한-말레이시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자 하는 정부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교역, 투자, 녹색 전환, 디지털, 방산 등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 확대 방안을 폭넓게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말레이시아와 한-아세안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다른 주요국 특사단도 대상국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출국시킬 계획이다. 상대국과의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추가 공지를 하겠다는 방침이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