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스마트쉼터', 세계 디자인 무대서 최고 등급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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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스마트쉼터', 세계 디자인 무대서 최고 등급 수상

모두서치 2025-07-20 14:04: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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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서울 성동구가 세계 디자인상 중 하나인 'A 디자인 어워드 2025' 시상식에서 미래형 버스정류장 성동형 스마트쉼터가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성동형 스마트쉼터는 단순한 공공시설을 넘어, 폭염·한파·미세먼지·방범 등 다양한 도시 생활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결하는 생활밀착형 스마트도시 기반 시설이다.

태양광 발전, 냉난방 공조장치, 미세먼지 저감 필터, 공기질 센서, 스마트폰 무선충전기, AI(인공지능) 기반 CCTV 등 첨단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해 기후위기 대응과 교통약자 보호, 도시환경 개선을 아우르는 복합 기능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7월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이용자의 95.1%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A 디자인 어워드'에서 스마트쉼터는 공공디자인 분야인 '도시 가구' 부문에서 플래티넘을 수상했다. 이 부문은 도시의 공공장소나 거리 공간에 설치돼 보행자와 시민의 편의, 안전, 미관 개선을 목적으로 한 각종 구조물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분야다.

전체 응모작 중 상위 약 1%에게만 수여되는 최고 등급으로 공공부문에서 플래티넘을 수상한 것은 성동구가 국내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다.

시상식은 현지 시각 기준으로 지난 17일 이탈리아 코모에서 개최됐으며,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직접 참석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 구청장은 교류 세션을 통해 성동형 스마트쉼터의 추진 과정과 스마트도시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실현 가능성과 주민 체감 중심의 접근 방식이 해외 관계자들로부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정 구청장은 "성동구가 가진 도시 역량과 현장 경험을 세계 무대에서 공유할 수 있어 무척 뜻깊었고, 스마트 포용도시는 이제 모두의 삶을 바꾸는, 전 세계적으로 공인된 도시 패러다임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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