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재, 임신 이후 쏟아지는 논란…친부 연락 두절에 스토킹 논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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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재, 임신 이후 쏟아지는 논란…친부 연락 두절에 스토킹 논란까지

인디뉴스 2025-07-20 13:52: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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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재 인스타그램

 

'하트시그널3'를 통해 대중의 주목을 받았던 방송인 서민재(개명 후 서은우·31)가 최근 임신 사실을 알린 뒤, 관련 갈등과 과거 이력까지 재조명되며 다시 한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쏟아지는 고소전…서로 다른 주장 속 혼란 가중

서민재 인스타그램

 

지난 5월, 서민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출산 예정일이 오는 12월임을 밝혔다. 동시에 아이의 생물학적 아버지와 연락이 단절됐다고 주장했고, 이후 자신이 오히려 명예훼손과 스토킹 혐의로 고소당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친부가 동호회를 포함한 지인들에게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이어 상대 남성이 임신 소식을 접한 직후 태도를 바꾸며 연락을 피했고, 이후 지속적인 신상 노출과 문자 갈등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서민재 인스타그램
서민재 인스타그램

 

이와 관련해 상대 남성은 “연락을 끊은 적 없다”며 정반대의 입장을 내놓았다. 그는 오히려 감금과 폭행 피해를 주장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고, 양측은 현재 상호 간 명예훼손과 스토킹, 감금 등 혐의로 고소전을 이어가는 중이다.

서민재는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호소하며 SNS 활동을 중단했고, 유서 작성까지 언급해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행보로 팬들과 대중의 우려를 자아냈다.

이번 사태는 그녀의 과거 이력도 함께 부각시키고 있다. 2022년, 서민재는 가수 남태현과 함께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기소되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텔레그램을 통해 마약을 구매하고, 자택에서 투약한 사실을 법정에서 모두 인정했으며, 당시 재판에서는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명 후 새 출발 알렸지만…계속되는 사회적 시선

서민재 인스타그램
서민재 인스타그램

 

논란 이후 서민재는 '서은우'로 개명하고 마약퇴치운동본부 회복지원가로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신학대학원 통합과정에 합격하며 새로운 삶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서민재는 1993년생으로 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후 현대자동차 최초의 여성 정비사로 일했으며, 이후 '하트시그널3'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다. 또한 미스코리아 경북 선발대회 출전 등 독특한 커리어를 가진 인물로 주목받기도 했다.

하지만 잇따른 사생활 논란과 법적 분쟁은 그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주고 있으며, 당분간 온라인상에서의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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