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버리지 마세요..." 여름철 보약 만들어주는 '과일 껍질' 활용법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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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버리지 마세요..." 여름철 보약 만들어주는 '과일 껍질' 활용법 3가지

위키푸디 2025-07-20 13: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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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껍질을 말린 사진 자료 / 위키푸디
과일 껍질을 말린 사진 자료 / 위키푸디

무더운 여름, 수박과 참외, 멜론처럼 시원하고 달콤한 과일은 식탁 위 단골이다. 하지만 대부분은 껍질을 버리는 데 익숙하다. 다 먹은 뒤 음식물쓰레기로 치부되는 껍질. 그런데 이 껍질들이 알고 보면 몸에 좋은 영양소를 꽤 담고 있다.

최근 영양학계에서는 과일 껍질이 단순한 부산물이 아니라 항산화 효과, 이뇨 작용, 피부 건강에 이로운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말려서 보관하거나 차로 마시면 여름철 몸속 열을 낮추는 데도 효과적이고 새콤달콤한 반찬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1. 속을 식히는 한약재 ‘수박 껍질’

수박 껍질 사진 자료 / 위키푸디
수박 껍질 사진 자료 / 위키푸디

수박껍질은 겉껍질(초록색 부분)과 속껍질(흰색 부분)로 나뉘는데, 이 중 흰 부분은 한방에서 ‘서과피(西瓜皮)’ 또는 ‘서과청(西瓜靑)’이라 불린다. 동의보감에도 기록된 이 부분은 예로부터 해열, 이뇨, 부종 완화에 쓰였다.

생으로 먹으면 아삭하고 수분감이 풍부하며, 잘게 썰어 말려 두면 물에 우려내 차처럼 마실 수 있다. 뜨거운 날씨에 생기는 열감과 갈증을 다스리는 데 효과적이며, 부기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껍질을 깨끗이 씻어 얇게 썬 뒤 햇볕에 2~3일 정도 바짝 말려 밀폐 보관하면 1년 정도는 거뜬하다. 필요할 때마다 물 500mL에 말린 수박껍질 한 줌을 넣고 10분간 끓이면 은은한 맛의 차가 완성된다.

2. 항산화 성분 풍부한 ‘참외 껍질’

참외 껍질 사진 자료 / 위키푸디
참외 껍질 사진 자료 / 위키푸디

참외껍질은 황색 색소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이 성분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돼 피부와 점막을 보호하고, 활성산소를 억제해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 껍질은 얇고 섬유질이 많아 소화가 잘되지 않기 때문에 끓이거나 말려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외출 후 몸속 열감이나 부기를 줄이는 데도 유용하다.

채 썬 껍질을 햇볕에 바짝 말려 차나 육수 재료로 쓰거나, 데쳐서 식힌 뒤 발에 붙이는 민간요법도 있다. 부기 완화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3. 새콤달콤한 별미 반찬 ‘멜론 껍질’

멜론 껍질 자료 사진. / 위키푸디
멜론 껍질 자료 사진. / 위키푸디

멜론을 자주 먹다 보면 남는 껍질이 아깝게 느껴질 때가 있다. 속껍질 부분을 얇게 썰어 소금에 살짝 절인 뒤 칼등으로 다지고 마늘을 섞어 무침을 만들면 새콤달콤한 별미가 된다.

여기에 간장, 식초, 참기름, 고춧가루, 깨소금을 더하면 오이무침처럼 상큼한 멜론 껍질 무침이 완성된다. 멜론 특유의 단맛과 양념이 어우러져 달고 짠 맛이 살아나고, 오이 같은 시원한 식감이 더해져 여름 밥반찬으로도 제격이다.

여름 과일 껍질의 보관과 활용 팁

수박 껍질 나물 무침 사진 자료 / 위키푸디
수박 껍질 나물 무침 사진 자료 / 위키푸디

여름 과일 껍질을 사용하려면 몇 가지 기본적인 주의사항이 필요하다. 우선 껍질을 그대로 사용할 경우, 되도록 유기농이나 저농약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사용 전에는 식초물에 5~10분 정도 담가둔 뒤, 흐르는 물에 3회 이상 헹궈 잔류 농약을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껍질은 수분이 많아 쉽게 상할 수 있으므로, 최대한 얇게 썰어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완전히 말려야 곰팡이 없이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말린 껍질은 차로 달여 마시는 것은 물론, 육수나 나물, 볶음 재료로도 요리할 수 있다. 살짝 데쳐 초무침을 하면 색다른 별미가 되며, 부재료로 사용해도 충분히 식감과 풍미를 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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