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신 작가 초청' 인문특강, 포천시민 마음을 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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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신 작가 초청' 인문특강, 포천시민 마음을 울리다

경기일보 2025-07-20 13:42: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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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홍신 작가가 ‘겪어봐야 안다’ 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손지영 기자
17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홍신 작가가 ‘겪어봐야 안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손지영기자

 

포천시는 최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밀리언셀러 작가 김홍신 소설가를 초청해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김 작가의 에세이 ‘겪어봐야 안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그의 깊은 인생 통찰과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시민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삶의 고비마다 마주하는 갈등과 감정, 그리고 이를 넘는 방법에 대한 작가의 경험담은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했다.

 

강연에 앞서 테너 임철호의 식전 공연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고 이어 백영현 포천시장이 무대에 올라 김 작가를 소개하며 본격적인 특강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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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포천시 김홍신작가 특강장에 입장하기 위해 줄을 선 수강자의 모습. 손지영기자

 

김 작가는 “살아온 날들과 살아갈 날들에 대한 아름다운 대화를 통해 서로가 심신의 안정과 좋은 기운을 얻기 바란다”며 시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당초 소규모 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던 이번 특강은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사전 예약 문의가 이어지면서 급히 시청 대회의실로 장소를 변경해 열렸다.

 

한 참여자는 “많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참아온 시간이 헛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힘들게 했던 사람의 마음도 조금은 이해할 수 있게 돼 큰 위로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에 예상보다 훨씬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져 인문학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했다”며 “앞으로도 인문도시 포천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채로운 문화·인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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