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군부대와 협력하는 관·군 합동방역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확대 실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된 관·군 합동방역에는 시보건소와 군부대 두 곳이 참여하며 올해는 군부대 네 곳이 방역활동에 나선다.
시보건소 방역반 2개팀과 각 군부대 방역반은 부대 내 말라리아 매개 모기 서식지 및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분무소독을 실시한다.
합동방역은 매개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9월까지 주기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군 장병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모기 기피제와 신속진단키트(RDT)를 추가 배부하고 있으며 의심 증상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군 장병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인식 조사를 실시해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예방 행동을 유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군부대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말라리아를 비롯한 모기 매개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민간자율방역단 및 민간용역방역반과도 긴밀히 협력해 말라리아 환자 발생 지역과 방역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한 집중 방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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