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에도 만족 없다, 리베라토→플로리얼, 결단 내린 한화…그들이 꿈꾸는 2022시즌 SSG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1위에도 만족 없다, 리베라토→플로리얼, 결단 내린 한화…그들이 꿈꾸는 2022시즌 SSG

스포츠동아 2025-07-20 12:05:00 신고

3줄요약
한화는 19일 리베라토(사진)와 19일 동행을 발표했다. 그는 부상당했던 플로리얼의 대체 선수로 팀에 합류해 폭발적인 타격을 선보여 정식 계약을 따냈다.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한화는 19일 리베라토(사진)와 19일 동행을 발표했다. 그는 부상당했던 플로리얼의 대체 선수로 팀에 합류해 폭발적인 타격을 선보여 정식 계약을 따냈다.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잘 나가던 한화 이글스가 변화를 선택했다. 그들의 시선은 2022시즌 SSG 랜더스로 향한다.

한화는 19일 루이스 리베라토(30)와 총액 20만 5000달러(약 2억 8500만 원) 규모의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기존의 에스테반 플로리얼(28)을 대체한다. 

구단은 “오른쪽 새끼손가락 부상으로 재활 중인 플로리얼의 경기 감각 회복을 기다리기보다 타격에서 강점이 있는 리베라토를 활용하는 것이 팀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교체 사유를 밝혔다.
한화는 19일 리베라토(사진)와 19일 동행을 발표했다. 그는 부상당했던 플로리얼의 대체 선수로 팀에 합류해 폭발적인 타격을 선보여 정식 계약을 따냈다.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한화는 19일 리베라토(사진)와 19일 동행을 발표했다. 그는 부상당했던 플로리얼의 대체 선수로 팀에 합류해 폭발적인 타격을 선보여 정식 계약을 따냈다.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리베라토는 지난달 17일 플로리얼을 대신할 6주 단기 외국인 선수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처음 한화와 계약할 당시에는 플로리얼의 빈자리를 채울 일시적 성격이 강했다. 

하지만 리베라토는 KBO리그에 발을 들이자마자 폭발적인 타격감을 과시했다. 올해 전반기 15경기에서 타율 0.387(62타수 24안타), 2홈런, 13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06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반면 플로리얼은 부상으로 이탈하기 전까지 올해 65경기에서 타율 0.271(258타수 70안타), 8홈런, 29타점, OPS 0.783을 기록했다. 준수한 성적이지만, 한화는 공격 생산력을 더 높게 평가해 리베라토를 선택했다.
한화는 19일 리베라토(사진)와 19일 동행을 발표했다. 그는 부상당했던 플로리얼의 대체 선수로 팀에 합류해 폭발적인 타격을 선보여 정식 계약을 따냈다.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한화는 19일 리베라토(사진)와 19일 동행을 발표했다. 그는 부상당했던 플로리얼의 대체 선수로 팀에 합류해 폭발적인 타격을 선보여 정식 계약을 따냈다.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한화는 전반기를 단독 1위로 마무리하며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우승을 향해 나아간다. 지금처럼 리베라토가 타선에 힘을 실어준다면, 가능성은 더욱 커진다.

한화는 2022시즌 SSG의 사례를 꿈꾼다. 당시 SSG 역시 전반기 단독 1위를 질주하며 상승곡선을 그렸지만, 만족하지 않았다. 순위 싸움이 거세지자 선두 수성을 위해 전반기 막바지 외국인 타자를 교체했다.
한화는 19일 리베라토(사진, 왼쪽)와 19일 동행을 발표했다. 그는 부상당했던 플로리얼의 대체 선수로 팀에 합류해 폭발적인 타격을 선보여 정식 계약을 따냈다.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한화는 19일 리베라토(사진, 왼쪽)와 19일 동행을 발표했다. 그는 부상당했던 플로리얼의 대체 선수로 팀에 합류해 폭발적인 타격을 선보여 정식 계약을 따냈다.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크론 대신 후안 라가레스를 영입한 SSG의 결정은 적중했다. 

크론은 67경기에서 타율 0.222(243타수 54안타), 11홈런, 35타점, 장타율 0.420으로 정확성에서 아쉬움을 나타냈다. 하지만 라가레스는 49경기에서 타율 0.315(181타수 57안타), 6홈런, 32타점, OPS 0.824로 높은 공격 생산력으로 정규시즌 우승을 이끌었다.

라가레스는 포스트시즌(PS)에서도 뜨거운 타격감을 선보였다. 키움과 한국시리즈(KS) 전적 1승1패로 팽팽하게 맞섰던 3차전에서는 8회초 결승 2점포를 터트려 데일리 최우수선수(MVP)에도 뽑히는 등 좋은 기억을 안겼다.
한화는 19일 리베라토(사진)와 19일 동행을 발표했다. 그는 부상당했던 플로리얼의 대체 선수로 팀에 합류해 폭발적인 타격을 선보여 정식 계약을 따냈다.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한화는 19일 리베라토(사진)와 19일 동행을 발표했다. 그는 부상당했던 플로리얼의 대체 선수로 팀에 합류해 폭발적인 타격을 선보여 정식 계약을 따냈다.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한화는 리베라토에게도 이러한 활약을 바라고 있다. 그는 한화 우승의 파랑새가 될 수 있을까.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