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 '희망여름 착착착' 물품 지원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 ‘희망여름 착착착 ’물품 전달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이 여름철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시원한 나눔을 실천했다.

복지관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강원사회복지관협회가 지원하는 '희망여름 착착착 혹서기 물품 나눔사업'에 선정되어, 총 900만 원 상당의 기능성 냉감 이불세트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지원은 사례관리팀이 지역 내 사례관리 대상자, 지역사회보호 대상자, 이웃지킴이 발굴단 및 유관기관의 추천을 통해 선정한 60가구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대상자들은 이불세트를 통해 무더운 여름을 보다 쾌적하게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관 관계자는 "작은 도움이지만 폭염 속 지친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