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여의도 84배 농작물 침수…가축 100만마리 넘게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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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여의도 84배 농작물 침수…가축 100만마리 넘게 폐사

이데일리 2025-07-20 09:49: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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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전국적으로 쏟아진 집중호우로 여의도 면적의 84배에 달하는 농작물이 물에 잠긴 것으로 조사됐다.

폭우에 농가 침수(사진=연합뉴스)


20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집중 호우로 지난 19일 오후 5시 기준 벼와 콩 등 농작물 2만 4247㏊(헥타르)가 침수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여의도 면적(290h㏊)의 약 83.6배에 달하는 규모다.

침수 피해 작물은 벼(2만 986㏊)와 논콩(1860㏊)이 대부분의 면적을 차지한다. 멜론(139㏊), 수박(127㏊), 고추(108㏊), 콩(100㏊), 쪽파(95㏊) 등도 침수 피해를 봤다.

지역별로 보면 비가 집중된 충남의 침수 피해가 1만 6714㏊로 가장 크며 전남은 6361㏊로 그다음이다. 경남은 875㏊로 그 뒤를 이었다.

가축은 닭 92만 5000마리, 오리 10만 8000마리, 소 60마리, 돼지 829마리 등 103만4000마리의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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