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가평 194㎜ '물 폭탄'…주민 5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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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가평 194㎜ '물 폭탄'…주민 5명 실종

경기일보 2025-07-20 09:46: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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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조종천 월류한 대보교. 연합뉴스

 

 20일 새벽시간대 경기 가평에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민 5명이 실종됐다.

 

20일 재난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0분께 경기 가평군 조종면 대보1리에서 주민 이모(80)씨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이씨는 이날 대보교 월류로 대피령이 내려지자 가족과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다가 불어난 물에 고립됐으나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보교 일대는 이날 오전 2시 40분을 기해 홍수경보가 발령됐다. 이에 가평군은 주민 대피령을 발령하고, 대보교 일대 15가구 주민들을 고지대 비닐하우스로 이동시켰다.

 

재난당국은 이날 조종면 2명, 상면과 북면 각 1명 등 주민 4명이 실종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실종자를 수색 중이지만,  불어난 물에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전 3시 20분께 수위가 심각 단계인 6.4m를 넘어선 뒤 9.2m까지 올라 조종천이 월류했다. 

 

이날 조종면에는 오전 3시 30분을 전후해 시간당 76㎜가 쏟아졌으며 일 누적 강수량은 오전 9시 30분 기준 197.5㎜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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