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준법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증 수여식은 지난 18일 송도 사옥에서 진행, 김경아 사장이 글로벌 인증기관 BSI 임성환 대표로부터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ISO 37301은 기업의 컴플라이언스 리스크 관리 체계와 법규·윤리 기준 준수 여부를 평가하는 국제 표준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전사적 컴플라이언스 관리 시스템과 지속 가능한 윤리경영 체계를 기반으로 이번 인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을 계기로 기존에 추진해 온 국제표준 기반의 경영 고도화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2022년 이후 정보보호(ISO 27001), 안전보건(ISO 45001), 환경(ISO 14001), 에너지(ISO 50001) 등 총 5건의 국제표준 인증을 확보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글로벌 수준의 경영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국제 표준 기반의 컴플라이언스 체계 구축으로 파트너와 고객 신뢰를 강화했다”며 “윤리·준법에 기반한 책임 경영과 ESG 전 영역에서의 선제 대응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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