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국산 1호 지방파괴주사 ‘브이올렛’ 팔뚝 임상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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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국산 1호 지방파괴주사 ‘브이올렛’ 팔뚝 임상 입증

이뉴스투데이 2025-07-20 09:22: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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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비수술적 지방감소주사제 ‘브이올렛(Violet)’의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이 비수술적 지방감소주사제 ‘브이올렛(Violet)’의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사진=대웅제약]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대웅제약이 비수술적 지방감소주사제 ‘브이올렛(Violet)’의 안전성과 기전적 강점을 앞세워 마이크로 뷰티(Micro Beauty) 트렌드에 대응하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20일 국제미용성형학회(ISAPS) 통계에 따르면 목 부위 리프트 성형은 2019년 대비 83%, 허벅지·팔뚝 리프트는 각각 46%, 26% 증가했다. 비수술적 지방감소 시술도 같은 기간 52% 늘어났다. 턱 밑·팔뚝·허벅지 등 국소 부위 라인 관리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

브이올렛은 2021년 출시된 국산 1호 지방파괴주사제다. 한국인 960명을 대상으로 한 4건의 대규모 임상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했다. 대웅제약은 현재 전국 2000여 병의원에 공급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주성분 DCA(데옥시콜산)의 기전적 특성에 주목한다. 박제영 압구정오라클피부과 원장은 “DCA는 지방세포를 직접 파괴해 반영구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10~20분 시술 후 즉시 일상 복귀가 가능해 최근 미용 트렌드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DCA는 현재 국내에서 턱밑 지방 개선 적응증만 보유하고 있으나, 팔뚝·허벅지·옆구리 등 다양한 부위의 해외 임상 경험과 지방종·버섯목 증후군 치료 연구가 보고되고 있다. 박영운 빌라드스킨피부과 원장은 “DCA는 임상 적용 부위가 확대될 잠재력이 크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진행된 팔뚝(위팔 후면) 지방분해 임상에서 DCA의 효과가 입증됐다. 윤춘식 예미원피부과 원장은 “효과를 유지하면서 환자 순응도와 비용 효율성을 높이는 희석 시술 가능성까지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대웅제약은 브이올렛의 적응증 확대와 연구개발을 지속하며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브이올렛은 미용 트렌드 부합성과 확장 잠재력을 갖춘 제품으로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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