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천170억원 목표…현황 공유·중점사항 대응 전략 논의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는 오는 21일 '2026년도 제2차 국·도비 확보 대책보고회'를 열고 국·도비 확보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김문기 부시장 주재로 열리는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에서 발굴한 국·도비 건의 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중점사항에 대한 대응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보고회에서는 시장활성화구역 공영주차장 확충, 원주문막 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친환경 가상 융합 콘텐츠 산업 지원센터 구축, 원주-여주 복선전철 건설, 어린이 예술회관 건립 등 총 47개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심도 있게 논의한다.
앞서 시는 올해 초 '원주시 국도비 확보 추진단' 및 '민간협력지원단'을 구성했으며, 협력을 통해 주요 현안 사업의 쟁점 사항을 해결하며 내년도 국·도비 확보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20일 "정부의 지역 주도 균형발전 기조에 맞춰 원주시만의 차별화된 지역 맞춤형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 및 국회 등과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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