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C 출사표] 플리케 감독 "韓, '운영' 역대 최고…3연패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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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C 출사표] 플리케 감독 "韓, '운영' 역대 최고…3연패 하겠다"

AP신문 2025-07-20 08:40: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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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신문(AP뉴스)/ 박수연 기자 = ▲'플리케' 김성민 감독
ⓒAP신문(AP뉴스)/ 박수연 기자 = ▲'플리케' 김성민 감독

"역대 한국 팀 중 운영을 가장 잘하는 팀이다"

[AP신문 = 박수연 기자] PNC(펍지 네이션스 컵)에서 2년 연속 한국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플리케' 김성민 감독이 3연패라는 금자탑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0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유일의 국가대항전인 PNC 2025가 오는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닷새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김성민 감독은 개막을 앞두고 가진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국가대항전인 만큼, 퀄리티 높은 운영과 세밀한 디테일이 필요하다"며, "그런 측면에서 이번 대표팀 선수들은 큰 틀에서 인게임을 바라볼 줄 알고, 어떤 상황에서도 팀원들을 잘 이끌어 줄 수 있는 선수들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이어 대회를 준비함에 있어 운영의 중심이 되는 선수의 스타일을 기준으로 각자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이를 바탕으로 팀 경기력이 유기적으로 돌아가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또 살루트(Salute·우제현), 규민(Gyumin·심규민) 선수와는 이미 소속팀인 DN 프릭스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만큼, "서울(seoul·조기열), 레이닝(Rain1ng·김종명) 두 선수의 특성과 강점을 고려해, 그에 맞춘 피드백과 플레이 조정에도 중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성민 감독은 한국 팬들의 '3회 연속 우승' 기대감에 대한 솔직한 속내도 전했다. 그는 "우승이 아니면 실패 그 자체라는 분위기가 팀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건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저 묵묵히 과정에 집중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김성민 감독은 팬들을 향해 "세 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 지켜봐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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