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 고백' 정가은, 돈 없는 가장의 서러움 "딸에게 케이크도 못 사줘" (동치미)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생활고 고백' 정가은, 돈 없는 가장의 서러움 "딸에게 케이크도 못 사줘" (동치미)

엑스포츠뉴스 2025-07-20 00:10:36 신고

3줄요약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방송인 정가은이 딸과 딸의 친구에게 조각 케이크를 사주지 못했던 일화를 밝혔다.

19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말년에 이게 웬 고생이야'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가은은 돈이 없어서 서러웠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아픈 것도 서럽지만 아프면 병원을 가야 되는데 병원도 결국은 다 돈이다"며 "저희 직업적으로 돈이 있다가, 없다가 하다 보니까 작년 여름에 수입이 많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정가은은 "딸아이를 키우면서 딸아이가 먹고 싶다는 건 내가 입고 싶은 건 안 입을 수 있지만 아이가 먹고 싶은 건 다 사주고 싶지 않냐"며 "제가 버는 수입이 애가 먹고 싶다는 건 사줄 수 있는 정도였는데 작년 여름에 갑자기 방송 일을 많이 못 하고, 연극만 하다보니까 수입이 너무 없었다"고 전했다.



딸과 딸 친구를 데리고 카페를 방문했다는 그는 "조각 케이크를 애들이 하나씩 먹고 싶어하는데 두 개를 못 사주겠는 거다. 몇천 원짜리를 선뜻 사주지 못하는 게 너무 미안하더라"고 속상함을 드러냈다.

정가은은 과거 수입이 많을 때는 마사지를 받는 게 루틴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지금은) 마사지 받는 돈이 너무 아까워서 못 받으니까 그것도 너무 서럽다. 나이 들수록 돈 없는 게 더 서럽다"고 이야기했다. 

사진=MBN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DB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