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칼린, 카리스마 내려놨다 "배우들 사이 잘못 껴, 배우러 왔다" (가보자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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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칼린, 카리스마 내려놨다 "배우들 사이 잘못 껴, 배우러 왔다" (가보자GO)

엑스포츠뉴스 2025-07-19 20:57: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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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이 배우로 변신한 소감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MBN '가보자GO' 시즌5 3회에서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로 뭉친 배우 전수경, 정영주, 양준모, 박건형은 물론 젠더프리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연출가이자 뮤지컬 배우 박칼린까지 초호화 라인업이 등장했다.

이날 안정환과 홍현희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연습실을 찾았다. 배우들의 호흡에 감탄한 홍현희는 "원래 친분이 있냐"고 물었다. 

박칼린은 "30년"이라고 긴 인연을 전했고, 정영주는 "두번째 작품을 (박칼린) 감독님과 했다"며 부연했다.



과거에는 배우와 음악 감독으로 만났지만 현재는 같은 배우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홍현희가 "기분이 이상하겠다"고 하자 전수경은 "지금은 이제 칼린이는 동생이다"며 편안함을 드러냈다.

박칼린은 "'언니! 저 배우러 왔습니다!' 하고 왔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이 "다섯 분을 이렇게 한 무대에 모시기가 쉽지 않을 텐데. 굵직한 배우들"이라며 초호화 캐스팅을 언급했고, 박칼린은 "이분들은 늘 하는 분들이고 제가 잘못 낀 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MBN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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