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민주노동당이 19일 당대회를 개최해 정의당으로 당명을 복원하는 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정의당이라는 당명으로 내년 지방선거를 치른다는 계획이다.
정의당은 지난 5월5일 대선 과정에서 사회대전환 연대회의를 통한 공동 대응을 위해 당명을 민주노동당으로 바꾼 바 있다.
권영국 대표는 "대선에서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과를 계승, 발전시켜 지방선거를 진보정치의 부활과 재건의 신호탄을 알리는 선거로 만들어야 할 책임이 우리에게 주어져 있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오는 8월 지방선거 기획단을 발족해 후보와 지역 정책 의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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