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끝낸다”…박보검, 정의의 한 방 준비 완료('굿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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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끝낸다”…박보검, 정의의 한 방 준비 완료('굿보이')

뉴스컬처 2025-07-19 18:40: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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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굿보이’가 결말을 향해 치닫는 가운데, 정의와 탐욕의 주먹이 다시 충돌한다. 오늘(19일) 방송되는 15회에서는 윤동주(박보검 분)와 오종구(정만식 분)의 리턴매치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굿보이’는 몰락한 금메달리스트 윤동주와 그를 나락으로 떨어뜨린 전 국가대표 수석 코치 오종구의 질긴 악연을 중심으로, 정의를 향한 집념과 복수의 대서사를 그려온 작품. 결말이 가까워질수록, 두 복서의 운명을 건 마지막 승부에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굿보이
사진=굿보이

윤동주와 오종구의 대립은 과거 선수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오종구는 동양챔피언 출신이자 국가대표 코치로, 윤동주를 앞세워 사리사욕을 채우려 했다. 그러나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윤동주에게 도핑 누명을 씌우고 몰락시켰다. 이후 그는 은퇴한 선수들을 모아 경비업체를 운영하며, 약물과 약점을 이용해 각종 불법 행위를 지시해왔다.

윤동주가 유독 아꼈던 후배 이경일(이정하 분)도 그의 덫에 걸려 비극적인 최후를 맞았다. 부상 후 진통제에 의존하게 된 그는 오종구의 수하로 전락했고, 민주영(오정세 분)의 뺑소니 사건을 대신 뒤집어쓰고 수감됐다가 결국 숨졌다. 이 사건은 윤동주에게 깊은 죄책감을 안기며 오종구에 대한 분노를 증폭시켰다.

이후 본격적으로 민주영과 손잡은 오종구는 윤동주와 수차례 맞붙으며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펀치 드렁크 증세가 있는 윤동주를 향한 오종구의 집요한 공격이 그의 시야를 흐리게 만들며 실명 위기를 초래하기도 했다.

그리고 드디어 오늘, 두 사람의 리턴매치가 성사된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팽팽히 대치하는 윤동주와 오종구의 모습이 포착됐다. 당당한 표정으로 주먹을 쥔 윤동주와, 예상치 못한 반격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오종구의 모습이 대비되며, 이번 승부가 어떤 결과를 낳을지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정의의 주먹이 통쾌하게 터질 것인가, 아니면 또 다른 비극이 기다리고 있을 것인가. 운명을 건 마지막 승부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JTBC ‘굿보이’ 15회는 오늘(19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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