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사흘째 폭우…실종 3명·재산피해 눈덩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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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사흘째 폭우…실종 3명·재산피해 눈덩이(종합)

모두서치 2025-07-19 18:14: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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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광주·전남에 사흘째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어 저지대 침수와 급류에 유의하는 등 안전 주의가 요구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9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전남 담양에는 호우경보, 광주와 전남 나주·곡성·구례·장성·화순·광양·순천·무안·함평·영광·신안(흑산면 제외) 등 12곳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강수량은 구례 성삼재 221㎜, 영광 낙월도 211㎜, 광양 백운산 197㎜, 보성 복내 182㎜, 순천 황전 161.5㎜, 목포 23.4㎜, 무안공항 77.8㎜, 광주 광산구 66.5㎜ 등을 기록하고 있다.

완도와 흑산도·홍도는 강풍주의보가, 해남과 완도에는 각각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비는 이날 오후 9시를 전후로 대부분 그치면서 호우특보도 해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후 2시30분께 전남 순천시 오천동 순천만국가정원 인근 하천에서 남성 1명이 급류에 휩쓸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 광주에서도 주민 2명이 급류에 실종돼 사흘째 수색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광주는 죽림·용전 지하차도 등 지하차도 2곳, 하상도로 16곳, 하천 진·출입로 336곳, 하천 둔치주차장 11곳, 무등산 탐방로 37곳 등의 통행이 통제 중이다.

이날 전남에서는 도로 13곳, 하천 106곳, 저수지 3곳, 문화재 4개, 양·배수장 62곳 등 공공시설 피해 187건이 접수됐다.

사유시설은 주택 475동이 반파되거나 침수되고, 가축 21만8000마리가 폐사했으며, 농작물 5228㏊가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행정당국은 비가 그친 후 정확한 피해 규모를 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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