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포항] 김희준 기자= 기성용이 포항스틸러스 입단과 함께 선발로 나선다. 어지럼증으로 대표팀에서 하차했던 전진우도 선발 출격한다.
19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포항스틸러스와 전북현대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라운드를 치른다. 포항은 리그 4위(승점 32), 전북은 1위(승점 45)에 위치해있다.
이번 경기는 지난 3일 포항에 입단한 기성용이 스틸야드에서 치르는 첫경기가 될 가능성이 농후했다. 기성용은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7월 19일 토요일 저녁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뵙겠습니다, 여러분. 오셔서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며 팬들에게 ‘동원령’을 내렸다.
기성용의 외침에 포항 팬들이 응답했다. 1년 2개월 만의 스틸야드 전석 매진으로 화답했다. 포항은 17일 기준으로 장애인석 등을 제외하고 온라인에서 예매할 수 있는 모든 좌석이 모두 팔렸다고 발표했다. 다만 19일까지 계속된 호우로 현재는 취소표가 나오고 있어 실제 매진 여부는 불투명하다.
예상대로 기성용이 포항에서 첫경기를 치른다. 오베르단 퇴장으로 인해 곧바로 선발로 나서 김동진과 호흡을 맞춘다.
기성용 장학재단 장학생으로 알려진 홍성민도 이날 리그에서 처음으로 뛴다. 홍성민은 2023년 U17 아시안컵과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한국 축구팬들에게 이름을 알렸고, 당시 국제축구연맹(FIFA) 기술연구그룹(TSG)의 파스칼 추버뷜러가 극찬한 걸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현재도 U20 대표팀에서 훌륭한 활약을 펼쳐 주전 자리를 공고히 했다.
홈팀 포항은 4-4-2 전형으로 나선다. 이호재와 조르지가 투톱으로 출격하고 홍윤상, 김동진, 기성용, 강민준이 미드필더진을 이뤘다. 어정원, 전민광, 이동희, 신광훈이 수비라인을 구축하고 홍성민이 골문을 지킨다.
원정팀 전북은 4-3-3 전형으로 맞선다. 송민규, 콤파뇨, 전진우가 공격진을 구성하고 강상윤, 박진섭, 김진규가 중원에 위치한다. 김태현, 김영빈, 홍정호, 김태환이 수비벽을 쌓고 송범근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거스 포옛 감독은 변함없는 라인업으로 포항을 상대한다. 7월 A매치에 소집됐던 강상윤, 박진섭, 김진규, 김태현을 모두 선발로 배치했다. 또한 해당 기간 국가대표에 차출됐다가 어지럼증으로 하차한 전진우도 선발 출장한다.
사진= 포항스틸러스, 대한축구협회 제공,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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