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가 쏟아진 경남 산청군 산청읍에서 토사 유출로 3명이 실종됐다.
19일 오후 경남 산청군 산청읍 한 농장 인근이 집중호우로 인해 유출된 토사로 뒤덮였다. / 경남소방본부 제공
소방청은 19일 오전 11시 25분 "집중호우로 인한 마을 침수 및 산사태 발생"을 이유로 소방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인명 피해가 있는지 확인 중이며 소방력을 총동원해 인명구조와 인명 대피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산청군 역시 이날 오후 1시 52분쯤 재난 안전 문자로 "전 군민은 즉시 안전지대로 대피하라"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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