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에르 프리미에르 국내 마케팅이 너무 짜친다
"업계에서 원료를 직접 재배하는 유일한 조향사'
이런 씨발 근본없는 거짓말은 하면 안 되는데
거짓말이 너무 어처구니 없어서 너무 병1신 같음
마티에르 프리미에르의 오흘리엉 기샤르가 있는
프랑스의 그라스라는 곳은 마치 서울에 편의점이 널린 것처럼
발길이 닿는 모든 곳에 조향사 공방이 있는 동네임
조향사들이 그라스에 모여 있는 이유가 뭐겠노?
뭐긴 뭐임 원료 농사 지어야 되니까 그렇지 씨발
그라스에서 직접 원재료 재배하는 조향사 또는 조향하우스로는
프라고나르
일단 모두가 아는 프라고나르.
얘네는 조선 헌종 때부터 그라스에서 농사를 지어왔고
프라고나르라는 상표를 쓴 기간만 계산해도 100년이 됐음
그라스에서 프로방스에 이르는 광대한 원료 농장을 운영하고 있음
갈리마르
루이 15세 전용 향수를 만들던 조향사 장 드 갈리마르로부터 시작된 곳.
원조 갈리마르는 그라스에 있는 세라농(Séranon) 마을의 영주였고
그 마을 사람들은 향수 원료를 농사지어 먹고 살았음
몰리나르
프라고나르, 갈리마르, 몰리나르를 그라스 3황이라고 하는 이유는
얘네가 농사에 ㄹㅇ 진심이라 재배 면적이 압도적으로 넓기 때문임
몰리나르도 조선 헌종 때 설립된 유서 깊은 조향 하우스임
짤에 보이는 빨간 건물은 에펠탑을 지은 에펠이 몰리나르를 위해 지었음
애;미칼레프
한국에도 수입되는 그 애;미칼레프임
신생 니치브랜드인 줄 아는 사람도 있겠으나 사실은
그라스에 농장과 쥐좆만한 매장을 가진 조향사 공방임
그런데 애;미칼레프가 직접 원료 재배한다는 말 못 들어봤을 거임
그건 왜냐면 "조향사가 직접 향기를 맡아봅니다"처럼 씨발 좆나 너무 당연해서 그렇다
그라스에 있는 애;미칼레프 매장에 가면
정식 보털 말고 보석이 장식된 특수보털에 향수를 받아올 수 있음
이런 게 전형적인 그라스 스타일임. 약간 동네 막걸리 양조장 가서 술 받아오듯이 향수 받아옴 ㅇㅇ
그라스 아뜰리에
얘네는 ㄹㅇ 쥐좆만한 단칸방 공방인데 자스민 전문이라
얘네 자스민 농장만 해도 마티에르 프리미에르 모든 농장 합친 것보다 큼
그렇다고 자스민 농사만 짓는 건 아니고 장미나 라벤더 같은 것도 다 재배함
르 빡퓨무아 드 그라스
기 부샤라(Guy Bouchara)라는 로컬 조향사가
직접 재배한 원료로 향수 만드는 그라스의 향수 공방
기 부샤라가 누구냐고? 몰라 시발 이런 새끼가 어디 한둘이어야지
빡퓨메리 가글류스키
조향사 이름이 Gaglewski라는 특이한 이름임.
대문 앞에 조향사가 농사지어 향수 만드는 짤을 전시하고 있음
레 썽퇴르 드 나임
북아프리카계 니거도 농사지어 조향함
(자꾸 날려먹어서 임시 저장. 계속 작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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