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성남 분당갑)은 “故(고) 채수근 해병의 명예를 지키고, 진실 규명의 길에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은 채 상병이 우리 곁을 떠난 지 2주기가 되는 날이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세상을 떠난 젊은 해병의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채 상병은 가족과 함께 평범한 일상을 누리며 살아가야 할 청년이었다”며 “그런 그가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떠올리면, 지금도 마음이 무겁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안 의원은 “이제라도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 특검을 통해 사건의 경위가 명확히 드러나고, 책임자는 반드시 그에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해병대 1사단 소속인 채 상병은 지난 2023년 7월 19일 폭우 피해 지역인 경상북도 예천군 보문교 일대에서 실종자 수색 작전에 투입됐다 급류에 휩쓸려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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