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핵심 이종호 전 블랙펄 대표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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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핵심 이종호 전 블랙펄 대표 압수수색

모두서치 2025-07-19 12:25: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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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핵심 인물로 꼽히는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이날 오전부터 경기 성남 소재의 이 전 대표 주거지와 차량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특검은 압수수색 영장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하던 중 인지된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적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관련 김 여사의 계좌를 관리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은 권오수 전 회장 등이 지난 2009년 12월부터 약 3년간 이른바 '주가조작 선수'와 전·현직 증권사 임직원 등과 짜고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양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특검은 이 전 대표가 1차 주가조작 선수로 지목된 '이정필'씨로부터 8100만원을 수수한 뒤 이씨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을 수 있게 도운 것은 아닌지 의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이날 이 전 대표에게 오는 21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웨스트(West)으로 출석할 것도 소환 통보했다.

이와 함께 특검은 이 전 대표와 김 여사와의 관계도 함께 들여다볼 것으로 보인다.

앞서 관련 의혹을 재수사한 서울고검 형사부(부장검사 최순길)은 지난 4월 미래에셋증권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뒤 김 여사가 증권사 직원과 통화한 육성 녹음 파일을 확보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김 여사는 자신의 계좌를 운용한 블랙펄인베스트 측에 수익률을 배분해주겠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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