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 직후 이순신의 행보가 진짜 간지더라.
일단 일본군 북상 막았고 명나라까지 전폭 지원 결정한 판에
나 같으면 서해안 포구마다 13척 끌고 순시 퍼포먼스 좀 하다가
명예롭게 사직하고 평생 영웅딱지 붙이고 살았을 듯....
근데 이순신 장군은 승리의 영광에 취하기보다는
곧바로 인력,물자 긁어모아서 미친듯이 판옥선,함포 찍어내고
수군 전력을 80척 규모까지 복구함ㄷㄷㄷ
명량해전 후 본인 팬심 최고조 상황에서 백성들 또 무리하게
징발하고 노역시키면 민심 이반될 수도 있었는데도
징발하고 노역시키면 민심 이반될 수도 있었는데도
본인 명성 유지할 인기 관리보다는 나라의 보급망을 지키며
장기전 대비하는 고지식한 선택을 함
뛰어난 전략가나 용맹한 장수를 넘어,
욕먹을 거 알면서도 해야 할 일을 밀어붙인
도덕성과 책임감 보면 이순신 장군이 더더욱 존경스럽더라.
나라의 미래는 조까고 당장의 본인 인기에 영합하는
정책만 남발하는 정치인 나부랭이들이 툭하면
이순신 운운할 때마다 그저 쓴웃음만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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