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200㎜ 넘는 폭우, 제주 해안지역엔 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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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200㎜ 넘는 폭우, 제주 해안지역엔 열대야

모두서치 2025-07-19 10:06: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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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제주 한라산에 이틀간 200㎜ 넘는 비가 내린 가운데 해안지역에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9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산지와 중산간을 중심으로 시간당 5㎜ 미만의 비가 내리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산지인 진달래밭 220.0㎜, 삼각봉 200.5㎜, 사제비 164.5㎜, 윗세오름 164.0㎜, 한라산남벽 153.0㎜, 어리목 143.0㎜, 중산간인 산천단 141.0㎜, 오등 78.5㎜, 유수암 68.0㎜, 제주금악 52.0㎜, 새별오름 49.0㎜, 와산 44.0㎜, 서광 40.5㎜ 등이다.

해안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렸다. 대흘 11.5㎜, 낙천 69.0㎜, 한림 66.0㎜, 애월 62.0㎜, 외도 61.5㎜, 우도 55.0㎜, 성산수산 52.0㎜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이날 늦은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밤사이 내린 비에도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잠 못 드는 밤이 이어졌다. 제주도 서부, 북부, 동부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귀포 25.6도, 제주 25.5도, 고산 25.0도 등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올해 열대야 일수는 제주 14일, 서귀포 16일, 성산 6일, 고산 9일을 기록하고 있다.

비가 그친 뒤 낮 동안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다시 무더워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를 철저히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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