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19일 새벽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면서 서부간선도로 일부 구간에 부분 통제됐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부간선도로 철산교 아래 1차로(금천교→광명교)는 이날 오전 3시 51분부터 물고임으로 통제됐다.
서울 하천 29개소도 전체 통제 중이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3시∼3시 30분께부터 호우경보가 발효된 서남권, 서북권, 동북권에 대해 상황 근무 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했다.
서울시 공무원 781명과 구 공무원 5천852명 등 총 6천633명이 호우에 대비해 근무하고 있다.
서울시는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19일 새벽 한때 시간당 4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렸으며 대기 불안정으로 오전까지 다소 강하게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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