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경북 포항시는 19일 오전 6시 47분을 기해 남구 일대 주민들에게 "냉천 수위 상승에 대비해 하천 접근을 삼가 달라"는 재난 문자를 보냈다.
대상 지역은 남구 청림동, 일월동, 송정동, 송내동, 괴동동, 동촌동, 장흥동, 인덕동, 호동, 오천읍 등이다.
시는 "냉천 상류에 있는 진전 저수지에 물이 넘치고 오이 저수지 수문도 개방해 방류 중"이라며 "이에 따라 냉천 수위가 높아질 것으로 보여 인근 주민들은 하천에 접근하지 마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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