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마감] 다우 하락, S&P500·나스닥 강보합…트럼프 EU 관세 압박 속 기업 실적이 지수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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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 다우 하락, S&P500·나스닥 강보합…트럼프 EU 관세 압박 속 기업 실적이 지수 방어

더커넥트머니 2025-07-19 07:00: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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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對)EU 관세 압박 강화 소식에 변동성을 보이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42.30포인트(0.32%) 하락한 44,342.19에 마쳤고, S&P500지수는 0.01% 내린 6,296.79에, 나스닥종합지수는 0.05% 오른 20,895.66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뉴욕 증시는 6월 주택착공과 허가 지표 개선, 강한 기업 실적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장중 파이낸셜타임스(FT)가 “트럼프 전 대통령이 EU와의 무역협상에서 최소 15~20% 관세를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하자 다우지수는 한때 200포인트 넘게 급락하며 하락 전환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P500과 나스닥은 강한 실적과 AI 테마 기대감에 낙폭을 만회했다. S&P500은 주간 기준 0.6% 상승했고, 나스닥은 1.5% 오르며 2주 연속 주간 상승을 기록했다. 다우는 이번 주 0.1% 하락하며 약세를 면치 못했다.

넷플릭스는 2분기 실적은 양호했지만, 하반기 영업이익률 전망 하향으로 5% 급락했고, 3M은 매출 가이던스를 2%로 하향 조정하며 3%대 약세를 보였다. 반면, 치열한 경쟁에도 AI 수요 기대에 힘입어 산업주와 기술주는 비교적 선방했다.

업종별로는 미즈호가 “메모리 고대역폭(HBM) 수요 확대로 마이크론 주가가 조정 국면에서 매수 기회”라고 평가하면서 일부 반도체주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크리스 세니엑 울프리서치 투자전략가는 “산업주와 테크 섹터는 시장의 확실한 리더”라고 평가했다.

트럼프의 관세 압박에도 미국 소비자 심리는 개선됐다.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61.8로 예상치에 부합하며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관세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다소 진정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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