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18일 오후 8시 48분께 충남 당진시 석문면 한 하수처리약품 생산공장에서 화학물질이 누출됐다.
이 사고로 공장 근로자 A(33) 씨가 안면 화상 등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A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는 염산과 수산화알루미늄을 배관을 통해 옮기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사고 직후 현장을 통제한 뒤 오후 11시 47분께 안전조치를 마쳤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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